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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록문화조사원, 문화유산 산업인턴 모집, 서울런 멘토단, 숲에서 일자리 찾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을 시작하는 단기 일자리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고 50세부터 70세까지 중장년분들을 모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일자리를 소개합니다. 시간이 얼마 없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월 26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문화재청의 청년인턴사업, 대규모로 대학생을 모집하는 서울시 복지제도, 그리고 나이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산림 일자리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근대 기록 문화 조사원입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일의 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해주는 알바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근대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일자리 사업입니다.

일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다음에 거주하시는 지역에서 1910~1979년 사이에 생산된 문서나 서적, 사진, 도면 등의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서 정해진 양식에 맞게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일을 합니다. 

지원자격은 53년 1월 1일부터 7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분들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 보유 및 이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근대기록문화조사원-지원자격


접수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입니다.


활동 기간은 3월에서 5월까지 기초 교육을 받고 5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활동합니다. 


기초 교육을 받는 기간에는 1회 교육당 3만 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되고 활동 기간에는 자료 제출 10건당 한 번의 활동으로 계산해서 1회 활동당 6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총 24회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과에 따라 5년 간 매년 활동할 수도 있고 다음해부터는 활동 기간이 7에서 8개월로 더 늘어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한국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 아카이브에서 온라인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문화재청에서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 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 일자리를 제공하는데요. 

오늘 1월 26일부터 모집을 시작합니다. 

문화유산 산업인턴 지원 사업으로 작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고요. 올해 예산은 총 24억 원 규모로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학력 전공 등 제한이 없지만 인턴 운영 기관에서 어느 정도 요구하는 자격 요건에 따라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고 합니다.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로 3월부터 시작합니다. 근무 시간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급여는 세전 월 201만 원이 지급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 활용 등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됩니다.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초/중/고등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만든 서울런에서 대규모로 멘토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인데요. 서울시의 복지 제도지만 모집 지역은 전국입니다. 

단 오프라인 활동은 서울 거주자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서울런은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걱정 없이 듣고 싶은 강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도록 무료로 인터넷 강의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교육 복지 제도인데요. 

여기에서 멘토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서울런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을 지도하는 코치 역할을 하면서 학교 생활 진로 진학 등 고민을 나누는 상담자 역할을 하는 제도입니다.

1월 25일부터 신청이 시작됐고 활동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고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하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사전 필수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교육 참여 수당, 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 멘토 대상 시장 표창장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9주 이상 장기 활동 시 멘토 가산금 고등학생 멘토링 시 인센티브, 취약계층 대학생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활동비를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멘토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서 작성하고 대학별 담당 부서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산림청의 산림교육원에서는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를 위한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는데요.

직접 임금을 주는 일자리가 아니라 숲과 관련된 일자리 정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비는 무료고요. 나이, 지역 등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3월 13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2월부터 '미래 산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혹시 주변에 관련된 지인이나 친척이 있다면 오늘 내용을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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